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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생각해야 한다

국민을 생각해야 한다.
병원노사양측의 적극적인 합의를 촉구한다


병원파업이 닷새째로 접어들면서 병원의 진료차질이 빚어지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초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환자들에게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협상이 진행되면서 노사간에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오히려 진료공백의 우려마저 나타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다.

시민의 건강과 환자들의 치료를 책임지는 의료계의 파업이 장기화되어서는 안된다.
국민의 입장에서 병원측과 노조측의 적극적인 대화와 타협을 촉구한다.

정부도 장기파업으로 인한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병원노사간의 타협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할 것이다.



2004년 6월 1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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