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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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방중 외교를 비난하는 한나라당에 대해

한나라당이 우리당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후속작업의 일환인 방중 외교사업을 비난하고 있다.

외교안보문제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국경 없는 무한경쟁시대에 초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이번 방중기간에 문희상 당의장은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만나
한반도 평화와 한중관계의 미래에 대하여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중국정부가 6자회담 타결과정에서 의장국 역할을 잘 한 것을 치하하고
향후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려는 것이다.

여기에 야당이 힘내라고 응원은 못 해줄망정 뒤에서 헐뜯다니 이는
전형적인 놀부 심보요 한나라당이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하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의 방중이 국정감사와 무관하다며 폄훼하는데,
7천만 겨레의 사활이 걸린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정당차원의 외교적 노력을 국정과 무관하다고 우기다니 심히 유감이다.

한나라당은 국민과 나라가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말인가?

외교적인 관계 속에서 불가피하게 잡힌 일정을 트집잡는
한나라당의 발목잡기는 정치적 금도를 벗어난 것이다.

어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대학 강연에서 “너나 잘 하세요”라는 표현을
인용했는데...

한나라당의 생산적인 국감을 기대하겠다.


2005년 9월 22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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