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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민주당 양당 원내대표 회담 결과브리핑

▷ 일  시 : 2005년 12월 28일 18:10
▷ 장  소 : 국회기자실
▷ 브리핑 : 이낙연 민주당 원내대표


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와 만나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했다.
만난 시간은 20분이었지만 만나기 전 비공식 조율 시간이 있었다.
시간보다 농밀한 대화가 가능했다.


호남, 충청, 제주에 걸친 폭설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이 불가피하는데 합의했다. 이 뜻을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고, 정부가 금명간 이에 대한 태도를 표명할 것으로 본다.


정부측에 대해서도 상당한 정도 설득이 이뤄졌다고 정세균 대표는 말씀하셨다.


이와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부수 법안을 포함한 긴급한 몇 개 안건을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자는데 합의했다.


민주당은 3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이라크 파병연장동의안 처리에 동참하기로 했다.


여당대표가 폭설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불가피함을 언명한 것은 처음이다. 정부도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안다.


정세균 대표로부터 방위사업법, 제주특별자치도법, 건교위에 계류중인 기반시설부담금법에 대해서는 연내처리가 가능하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에 대해 저는 지금까지 민주당 입장과는 다소 다르지만 당 소속 의원들과 상의해서 답변을 드리겠다고 했다.


 2005년 12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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