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성희롱예방교육’이 반드시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한나라당이 지난 3월 30일, 31일 양일간 실시한 소속의원 수련회에서
특별히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한다.
매우 잘한 일이다. 높이 평가한다. 꼭 실천해주길 당부 드린다.
아쉽다면 교육이 꼭 필요한 최연희 전 사무총장이 불참했다는 점이다.
또 10여명의 의원들이 담치기를 해 수련회장을 이탈했다고 하는데
여성에 대한 폭언과 비하로 한나라당을 어렵게 했던 의원들이
그중에 끼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다소 걱정이다.
교육내용이 괜찮았다고 하는데 좋은 것 혼자 갖지 말고
한나라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것은 어떨지.
2006년 4월 2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용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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