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정치 개입 행위를 중단하십시오
국민의힘 소속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서부경전철 102번 역사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서부경전철 102번 역사가 서대문구 관내인 명지전문대 앞에서 2020년 은평구로 바뀌었다는 이성헌 구청장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서부경전철 102번 역사 위치는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습니다. 서울시도 이성헌 구청장의 주장이 근거 없다고 확인해줬습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주민 의원, 김영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식의 주장 역시 말도 안 되는 억지입니다.
역사가 변경되지 않았는데 입김이 왜 필요합니까?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입니다.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은 올해 말 예정된 서부경전철 착공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성헌 구청장의 주장대로 역사를 변경한다면 서부경전철 착공은 2년 정도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시민들의 교통복지 염원을 지역 이기주의로 가로막고 있는 이성헌 구청장을 제지하십시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성헌 구청장의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기 바랍니다.
2023년 6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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