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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은 핵 폐수 안전성 증명은 하지 않고 국민 우려를 괴담화하며 때려잡겠다는 것입니까?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은 핵 폐수 안전성 증명은 하지 않고 국민 우려를 괴담화하며 때려잡겠다는 것입니까?

 

국민의힘 시민단체 특위가 괴담을 유포하는 환경단체에 보조금 지급을 막겠다라며 엄포를 놓았습니다.

 

괴담 몰이 쇼를 그만하고 핵 폐수의 안전성을 증명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틀어막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돈줄로 시민단체를 겁박해 핵 폐수 방류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심지어 국립외교원 토론회 토론자가 기준치 넘는 세슘 우럭을 먹어도 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습니다.

 

그러나 정부 일일 브리핑에서 식약처 국장은 기준을 넘는다면 먹지 않는 게 맞다고 답했습니다.

 

도쿄전력도 세슘 우럭이 여러 차례 잡히자 뒤늦게 해저 토양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나 일본의 말도 오락가락하는데 무조건 일본의 주장을 믿어야 하고 국민의 우려는 괴담이라는 말입니까?

 

국민의 불안을 괴담으로 매도하며 귀를 막는 것도 부족해 시민의 입까지 틀어막으려고 하는 여당은 없었습니다.

 

여당이라면 일본을 대변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대변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일본의 핵 폐수 방류를 정당화하지 말고 국민의 불안에 응답하는 것이 여당의 역할임을 알아야 합니다.

 

여당이 일본의 핵 폐수 방류를 동조하고 방치한다면 그 책임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2023년 6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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