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수산시장 수조 물 떠 마신 국민의힘 의원들의 발상 자체가 기괴합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수산시장 수조의 물을 손으로 떠 마신 사진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수산시장 수조의 물을 마시는 걸 보여주면 국민들이 핵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느낄 것으로 생각한 것 같은데 발상 자체가 너무 기괴합니다. 수조 속의 생선들도 황당했을 것 같습니다.
아직 핵 오염수는 방류도 되지 않았는데 지금 바닷물, 그것도 노량진 수조의 물을 맨손으로 떠 마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핵오염수 방류에 대해 일본 정부보다 더 적극적이고, 더 조급해 보입니다. 왜들 이러시는 겁니까?
국민들의 대다수가 핵 오염수 방류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는데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3년 6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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