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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또다시 난리 난 교육현장,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교육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홍성국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또다시 난리 난 교육현장,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교육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4세대 나이스에 기말고사 성적이 제멋대로 입력되는 오류가 발생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는데 교육부는 여전히 나이스가 안정화 단계라고 우길 것입니까?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던 일부 학생의 성적 처리에 오류가 발생해 다른 학생의 성적과 뒤섞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교육부는 일선 학교에 점수 불일치 대조를 지시했지만, 안 그래도 업무가 많은 학기 말에 일선 교사들이 수기 채점 결과 대조 작업까지 하라니 기가 막힙니다.


시험 기간에 한 문제만 오류가 발생해도 난리가 납니다. 그런데 교육부는 잘못을 해놓고, 일선 교사들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고 사과 한 마디 없으니 정말 뻔뻔합니다.


교사들은 성적 오류로 재 채점을 해도 되는지, 자신들이 잘못한 일도 아닌데 도리어 감사를 받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일선 학교의 혼란을 나 몰라라 하겠다는 말입니까? 나이스가 안정화 단계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습니다.


나이스가 안정화 단계라며 자화자찬하던 교육부는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하십시오. 나이스 오류를 방치한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교육현장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입 수시 전형을 앞두고 나이스 오류가 지속된다면, 고3 교실은 극심한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의 절망을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하루속히 교원단체와 협력해서 대책을 내놓기 바랍니다. 

 

2023년 7월 17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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