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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국회 문방위 차원의 ‘문화예술출판계 정치편향성 조사 소위’구성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국회 문방위 차원의 ‘문화예술출판계 정치편향성 조사
소위’구성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 사회ㆍ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시 제기된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실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 현 정권의 ‘문화권력 균형화 전략’보고서 문건은 문화예술계를 좌ㆍ우파의 이념의 산물로 보고, 특정 이념 집단의 인적청산 등을 언급하는 등 문화예술계를 정치편향성으로 접근하는 심각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 또한, 비록 재검토 방침은 보였으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민주통합당 도종환 의원(시인)의 작품이 실린 교과서에 대해 게재 삭제권고를 통보하여,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문학성을 인정받은 대표적 중진 시인에 대해 탄압에 준하는 행태를 보여준 사건도 그냥 묵과하고 넘어가기에는 사안의 중요성이 너무 크다 할 것이다.
■ 그리고 최근 출판계와 출판인들의 오랜 염원으로 새롭게 출발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신임원장이 비전문가이며 낙하산 인사로 지명되면서 출판계의 우려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 이는 여야를 떠나 문화예술계의 정치불간섭 원칙이 심각하게 훼손될 우려가 있는 사안이고, 이에 대해 국민적 의혹이 짙은 만큼, 국회 문방위 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위원들로서는 문화예술출판계의 정치편향성 문제에 대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국회의 의무라고 판단된다.
■ 이에 26일(목) 국회 문방위 상임위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상임위 차원의 ‘문화예술출판계 정치편향성 조사 소위’의 구성을 새누리당에 제안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조사 소위를 구성하여 문화예술출판계의 순수성을 되찾는노력에 동참할 것을 문방위 위원들에게 촉구하는 바이다.



2012년 7월 27일(금)
민주통합당 문방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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