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내용 바로가기

[국회 문방위] MB정부,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임명을 철회하라

MB정부,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임명을 철회하라




■ 금일(3.9)문화체육관광부는 공석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임명했다. 이는 MB정부가 정권 말기 자행하고 있는 낙하산, 회전문인사의 또 하나의 극치라 할 수 있다.




■ 홍상표 신임 원장은 YTN보도국장 시절 ‘돌발영상의 일부 삭제 논란’ ‘YTN노조의 낙하산 사장 저지투쟁 과정에서의 노조측과의 대립’ ‘YTN기자 해직사태의 핵심적 역할 담당’ 등 언론인으로서의 정치적 중립성과 자질에 심각한 결격사유가 있었던 인사로 청와대 홍보수석임명 시에도 언론과 정치권의 논란이 많았던 인사이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MB정부 하에서 설립되어 초대원장으로 이재웅 전 한나라당 의원을 임명하여, 진흥원장 자리를 정치적 흥정 대상의 조직으로 전락시켰었다. 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의 전진기지’격인 문화산업의 중요한 기관임에도 전혀 문외안인 인사를 또 다시 낙점함으로써 앞으로 대한민국의 콘텐츠 문화산업의 전문성을 저해할 것이 자명할 것이다.




■ 이에 우리 민주통합당 문방위원 전원은 금번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임명을 MB정부의 낙하산, 회전문인사의 극치로 규정함과 동시에 홍상표 신임 원장의 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2012. 3. 9

민주통합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일동

게시글 공유하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