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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_박근혜 정부 100일 평가 기자간담회

박근혜 정부 100일은 『공갈빵』이다

 

박근혜 정부의 지난 100일은 국민과의 소통이 없고, 대선공약에 대한 신뢰가 없으며, 남북의 평화가 없는 3無 정권임.
결국, 보기에는 그럴듯한 포장으로 국민을 현혹시키지만,
속은 텅 빈 “공갈빵” 으로 규정할 수 있음.

 

①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은 갑(甲)지키기이다
ㅇ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경제민주화’를 강력하게 주장하였으나국회에서 논의되는 경제민주화 관련 법률과 관련하여, 정부와 여당 내에서 경제위기 등을 핑계로 ‘속도조절론’과 ‘갑을 상생론’을 제기하면서 사실상 경제민주화 정책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음.

 

ㅇ 경제민주화를 위해서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을’이 살아야 ‘갑’도 산다는 인식하에 부당한 대우를 받아온 ‘을’의 지위와 권리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인만큼 이러한 정부와 여당의 입장 변화는 ‘갑 지키기’에 다름 아님.

 

ㅇ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통상임금의 논란의 경우 대표적인 갑인 미국기업의 민원을 위해, 1700만 노동자의 가슴에 못을 박은 사건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갑 지키기’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임.

 

② 박근혜 정부의 인사정책은 윤창중이다
ㅇ 윤창중은 박근혜 대통령 인사실패의 전형으로

▲국민과 여․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기식 인사 단행,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한 국가 품격 추락

▲책임자인 인사권자가 피해자로 둔갑하는 박근혜 정부 인사정책의 난맥상이 집대성된 사례임

 

ㅇ 박근혜 정부에서 낙마한 고위직 인사는 인수위 인물까지 총 14명으로 이 같은 인사 파탄의 원인이 인사검증시스템이 소용없는 박 대통령의 ‘나 홀로 인사’, ‘불통 인사’가 가장 큰 원인임.

 

③ 박근혜 정부의 복지정책은 불량식품이다
ㅇ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는 선거 때만 화려하고 선거 이후는 실천하지 않는캠페인성 불량식품이고,민주당의 복지는 지방선거 이후 “무상급식”, “무상보육”등 현실화 하면서 신선 식품임을 국민들께 입증하였음.

 

ㅇ 대선공약인 ▲0-5세 무상보육, ▲기초연금, ▲4대 중증질환 국가보장, ▲공공의료 확충 등의 정책이 생색내기에 그치거나, 당초 공약에서 대폭 후퇴하였음.
- 0~5세 무상보육은 국고보조율 인상 등의 재원마련에 대한 약속을 전혀 이행하지 않은 채 지방에 부담을 떠넘기고 있으며,
- 기초노령연금을 기초연금으로 전환해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공약은 대폭 후퇴했음.
- 4대 중증질환 보장은 환자의 부담이 큰 비급여 항목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해 속빈강정이 되고 말았으며,
- 공공의료 확충 공약 역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사실상 방조함으로써 오히려 공공의료 말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음.

 

④ 박근혜 정부의 노동정책은 비정규직 양산이다
ㅇ 한국사회 노동문제의 고질병은 비정규직 문제임.그런데 박근혜 정부는 비정규직 축소 정규직 전환은 뒤로 하고 시간제일자리 라는 신조어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음.이는 대통령이 우리사회 노동문제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자기 고백일 것임

 

ㅇ 공공부문 상시․지속적 업무의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을 2015년까지 하겠다는 공약 역시, 목표시기를 명시하지 않고 정규직 전환 등 고용개선 추진으로 한 발 물러서고 나서 이후 100일 동안 아무런 이행방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음

ㅇ 더불어, 비정규직 200여만명의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의 100%를 정부가 지원한다고 발표하였으나, 국정과제에서는 이미 계획된 두루누리 지원사업을, 2014년 이후에 지원대상 사업장을 확대 검토한다는 수준으로 후퇴하였음.

 

⑤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은 불신 프로세스이다
ㅇ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개성공단 사태를 거치면서‘한반도 불신 프로세스’로 전락했음.
- 6·15공동선언 남북공동행사 불허 방침으로“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기회의 창”마저 닫는 우를 범하고 있음.

ㅇ 지금이야말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남북간 ‘신뢰 프로세스’를 가동해야 함.대북 인도적 지원, 이산가족상봉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한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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