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혈진압으로 부상당한 김준영 사무처장 구속결정, 규탄한다!
노동무시 노동탄압의 윤석열 정권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범죄의 중대성 등에 비추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준영 사무처장은 경찰의 곤봉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었고 병원측도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냈습니다.
김준영 사무처장의 법률대리인은 경찰이 체포 당시 ‘미란다 원칙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점’과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동영상에 김준영 사무처장을 경찰이 구타한 장면을 제대로 담지 않은 점’ 등을 지적했으나 법원은 끝내 구속을 결정했습니다.
경찰의 구타로 김준영 사무처장은 머리에 출혈과 무릎 부상 등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을 한다는 걸, 어느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경찰의 폭력적 강제진압에 김준영 처장이 홀로 방어한 것을 범죄라며 영장을 청구한 윤석열 정권의 무자비함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은 경찰의 위헌ㆍ위법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윤희근 경찰청장의 파면을 강력 요구합니다.
2023년 6월 3일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
서영교 단장, 신동근 부단장, 강훈식, 김경협, 김영배, 김영주, 김영진, 김정호, 김종민, 김주영, 김한규, 도종환, 민병덕, 박광온, 박상혁, 서영석, 설 훈, 소병훈, 송옥주, 신영대, 신현영, 오영환, 우원식, 위성곤, 윤후덕, 이개호, 이수진(비례), 이용빈, 이용선, 이장섭, 이탄희, 이학영, 이형석, 임종성, 임호선, 전용기, 전해철, 정청래, 정춘숙, 정태호, 조오섭, 조정식, 천준호, 최인호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