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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협의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범 의혹, 김건희 소환 수사 촉구를 위한 1인 시위

기자회견문

 

검찰이 지난 3일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을 구속 기소하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요 공범 5명이 모두 구속되었다.

 

김건희씨는 '전주로서 자금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주식을 헐값에 매입했다가 비싸게 되팔아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의 중심에 서있다. 그러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는 '무법자'처럼 대접받고 있다.

 

검찰은 '계속 수사중'이라고 말하지만, 소환조사는 물론이고 서면조사 요구조차 하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두고 '윤석열 선대위 출범식 선물이라는 비아냥이 시중에 나오고 있다.

 

경제범죄의 기본은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고, 주가조작 사건은 돈을 댄 사람과 돈을 움직인 사람을 조사하는 것이 핵심이다. 당연히 돈의 주인 '전주'를 조사해야 사건의 전모를 밝힐 수 있다.

 

검찰이 김건희 씨의 계좌관리인 이모 씨를 구속 기소해 놓고 돈의 주인 김건희를 조사하지 않는 것은 전형적인 권력 눈치보기로 해석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윤석열 후보의 장모 최 씨는 지인과의 통화에서 도이치모터스 건은 본인이 한 일이라는 내용의 자백을 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김건희 씨의 모친이자 윤석열 후보의 장모인 최씨도 조사하지 않았다.

 

검찰이 사건 배당 이후 '전주 김건희'씨를 조사하지 않고 1년 넘게 시간을 끄는 '봐주기 수사'늑장수사를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지 검찰공화국이 아니다.

 

검찰은 지금이라도 모든 의혹과 혐의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는 김건희씨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지금부터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할 것이다.

 

 

2021년 12월 8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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